방치하면 눈 실명까지 가능한 포도막염을 아시나요?

 

우리의 눈은 우리의 신체 중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그 중요성을 망각하고 중요한 눈 건강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중요한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뻐근하게 아픈 통증이 느껴지면 눈에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라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눈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면 결막염을 떠올리곤 하는데, 그 증상이 비슷한 포도막염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포도막염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합병증을 유발해 실명할 수도 있는 질병이기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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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도막염의 원인은?

 

 

포도막이라는 조직은 안구의 중간층인 포도막이라는 안구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확장되는 조직인데 홍채, 포도막, 각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눈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포도막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염, 면역 반응, 자가면역질환, 특정 약물의 부작용, 전신적인 염증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증상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에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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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포도막염의 증상은?

 

 

포도막염의 증상은 염증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흔한 증상으로는 눈 충혈, 통증, 시력 저하, 빛에 대한 민감도, 안구 건조, 눈물 과다 분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나뉘는데요.

앞포도막염은 말 그대로 눈 앞쪽, 홍채 또는 섬모체에 염증이 생긴 경우이며, 뒤포도막염은 눈 안쪽의 망막, 맥락막, 시신경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특히 뒤포도막염의 경우에는 앞쪽에 비해 망막 안쪽을 관찰해야 합니다.

이는 검사 결과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급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더불어서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허나 일반적으로 염증이 호전되면 시력 또한 호전됩니다.

그러나 다른 질환이 동반된다거나 염증이 심해져 망막과 시신경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호전이 되더라도 시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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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도막염 치료방법은?

 

포도막염을 자세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이나 시력과 안압 등을 체크하고, 세극등현미경 검사와 유리체 및 망막 검사, 빛간섭단층촬영 및 조영제 검사 등 종합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이라는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염증 조절을 위해 항염증제인 스테로이드 안약과, 염증으로 인한 홍채 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조절마비제를 사용합니다.

혹은 필요에 따라서는 먹는 항염증제를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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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도막염 재발?

 

 

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에는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비감염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가면역성 질환도 아직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포도막염이 완치되거나 재발을 예방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후유증의 발생을 줄이고, 포도막염 치료 후에도 눈의 기능과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면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증상 초기에 안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신체 내 질병이 그러하듯이 포도막염도 면역기능과 관계가 높은 질환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음주와 흡연을 했을 때 재발이 잘 됩니다.

따라서 포도막염 치료시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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