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바다 푸른 바다가 예쁜 남해 가볼 만한 곳

남해 남해 이야기만 들어봤지 본격적으로 남해 여행을 가보자 하고 처음 떠나본 여행에서 저는 왜 그동안 동해나 서해만 다녔을까 싶은 후회가 들 정도로 남해는 참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푸른 바다가 예쁜 남해 여행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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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참 바닷 빛깔이 아름다웠어요.

물론 동해도 서해 바다도 각각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남해는 그 매력의 깊이가 깊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깊고 푸른 빛깔의 남해 바다를 둘러보다가 보면 저절로 마음이 고요해지고 제 마음속 깊은 심연까지 들여다보고 싶어지게 되는 마음이 생기고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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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해카페유자

바다의 깊은 마음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나니 아주아주 맛나는 따뜻한 차 한 잔이 마시고 싶어 지더라구요.

남해는 또 유자가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남해카페유자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찾아간 남해카페유자는 단층의 아담한 빨간 벽돌 건물이었어요.

소담한 마당과 아담하고 소박한 꽃들이 잘 어울리는 곳이었지요.

외관부터 완전 제 취향~

 

유자가 주력인 카페이니 유자차와 유자에이드 그리고 유자 카스테라를 사서 먹어보았죠.

유자차는 참 따뜻하게 달고 상콤하고, 유자 에이드는 상큼함 그 자체였고 유자 카스텔라는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유자 향이 솔솔 나는 맛이라 너무 완벽한 조합이었어요.

진짜 여기 남해카페유자에서 남해 유자의 매력에 흠뻑 반해 돌아오는 날 남해 전통 시장에 들러 생 유자를 어마무시하게 사왔잖아요.

집에와서 유자청 담는다고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저는 남해에 또 간다면 이 카페는 또 갈거예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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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해 은성쌈밥

이 곳은 워낙 남해에서 유명해서 검색으로 찾아가본 집이었어요.

검색으로 찾아간 맛집들에 늘 기대하고 그에 비해 실망이 많았던 저였기에 이번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더랩지요.

멸치쌈밥이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멸치쌈밥을 시켜보았답니다.

멸치회 초무침, 멸치조림 솥밥, 꼬막, 부침개와 각종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왔답니다.

멸치회가 이렇게 맛나다니!!!

놀라웠어요.

 

더불어 제가 정말 맛나게 먹었던 음식은 고사리를 넣고 끓여서 나온 멸치조림 이었어요.

조려진 멸치도 고소했지만 함께 졸여진 고사리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소고기 같은 식감에 양념이 잘 베인 고사리와 멸치조림은 정말 밥도둑 그 자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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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해의 가볼 만한 곳과 매력적인 곳들을 소개를 하려니 글이 길어지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남해 여행 후기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이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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