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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퇴촌 천진암 드라이브 갈 때 추천하는 퇴촌 다향 찻집을 소개합니다.

by 렉텡귤러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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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진짜 저의 최애 아지트이자 찐 사랑 차 맛집인 경기도 퇴촌의 다향 찻집입니다.

퇴촌 천진암 근처에 위치한 다향 찻집은 천진암을 올라가는 길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그 길이 봄에는 벛꽃 길로, 여름에는 초록초록한 나뭇잎이 반겨주는 길로 가을에는 노란 은행나무 잎이 가득한 길이 되고 겨울에는 쓸쓸하지만 또 운치 있는 겨울만의 감성 가득한 퇴촌의 드라이브 코스 이기도 해서 서울 근교 경기 교외 여행 겸 나들이 나가실 때 들러 보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향 찻집은 13, 14? 전에 제가 방문했을 때는 퇴촌 천년 찻집이었어요.

지금은 천년 찻집이 프랜차이즈화 되어서 전국 여러 곳에 지점이 있지만 그때는 천년 찻집이 전국에 두 세 곳 정도만 있을 때였어요.

어느 순간 천년 찻집이 늘어나더니 이 곳의 이름이 다향 찻집으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메뉴나 서비는 변하지는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 최애 집으로 손꼽고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비오는 날 이 곳을 가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정말 운치 있거든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도 따로 없고요.

사진에서 주차장부터 보이는 다향 찻집의 운치 있는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저 기와를 통해 비가 오는 날은 빗물이 똑똑 떨어셔서 너무 예쁘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기계로 기와 처마 밑으로 물을 흘려주어 운치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거든요.

찻집 안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죄식으로 앉아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을 벗는 곳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이 곳에 온 걸 환영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입구에서 보는 찻집의 전경 또한 다양한 식물들과 테이블별로 구획이 나누어진 모집이라 뭔가 프라이빗하게 담소와 차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폴폴 풍깁니다.

 

 


다행 찻집 내의 구획이 나뉜 곳도 있지만 이 찻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에 장소는 따로 미닫이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룸인데요.

정말정말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프리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예요.

특히 방의 미닫이 문을 닫으면 프라이빗한 룸이 되고 룸 안의 미닫이 창문을 열면 위에서 언급한 기와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내리는 모습을 보며 운치 있는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다향 찻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메뉴는 대추차예요.

정말 찐하게 고아서 만든 걸쭉함이 느껴지거든요.

한 모금 쭈욱 마시면 절로 몸이 보양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 곳의 달달한 맛이 일품인 국화차인 감로차도 추천해드리고요 빙수도 특별 메뉴로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이 곳에서 메뉴를 시키면 어떨때는 약과가 어떨때는 유과가 서비스로 함께 나옵니다.

차와 어울리는 서비스 메뉴까지 나오니 더욱 최애로 느껴질만하죠?


최근에 간 사진이 없어서 초봄에 간 사진으로 리뷰를 해보았지만 여름에 가도 정말 좋은 곳이예요.

코에 바람은 넣고 싶은데 멀리 나갈 엄두는 안날 때, 가까우면서도 운치 있고 맛도 좋은 다향 찻집은 정말 찐으로 방문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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